최근 microsoft의 power automate desktop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기사를 보고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공식 사이트 다운로드: https://flow.microsoft.com/en-us/desktop/
기존에는 uipath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power automate desktop이 좀 더 초심자가 사용하기에 알맞은 듯 하였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은 켜면 작성한 flow 목록이 보입니다.
작성한 flow와 관련한 단점들을 먼저 말씀드리면,
flow 끼리 트리거 되거나, local function(subflow)를 공유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한 flow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다만 동일한 microsoft ID를 기반으로 자동 동기화되어, 다른 PC에서도 동일하게 flow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Flow 작성/수정하는 화면입니다.
왼쪽의 action 중 원하는 것을 가운데 빈 공간에 드래그하여 배치할 수 있습니다.
우측 탭에서는 사용하는 변수나 사용할 UI Elements, 사용할 images를 보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action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입출력 변수, 설정을 gui 상에서 입력하도록 되어있어 직관적입니다.
사용 가능한 설정에 맞도록 입력하지 않으면 바로 오류가 발생하기에 확인하면서 진행하기 편합니다.
사용하는 변수도 list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구문을 잘 몰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ipath에서는 화살표를 그려 자유롭게 flow 순서를 작성하지만,
power automate desktop에서는 리스트로 표시됩니다.
Flow 작성 창에서 ▷RUN 버튼을 클릭하거나 F5를 누르면 바로 debug 됩니다.
debug 중에는 실행되고 있는 액션이 하이라이트되고, 우측 변수 탭에도 현재 변수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debug 없이 실행시킬 때는 편집 창이 아닌 초기화면 창의 flow list에서 ▷버튼을 눌러 바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목적에는 잘 맞는 듯 합니다. |
-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른다 - 계속 쓸게 아니라 일시적으로만 필요하다 - 조금 복잡한 동작조건이 요구된다. |
이런 경우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
- 프로그래밍 어느정도 할 줄 안다. - 한번 만들면 큰 수정 없이 오래 쓸 것 같다. - 간단한 작업을 수행한다. - 리소스 관리가 중요하다. |
마지막 리소스 관련해서는, 제가 1시간마다 동작되도록 짜놓았던 power automate script가 있는데
얘를 오랜동안 켜놓으면 켜놓을수록 점점 power automate가 잡아먹는 램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PC의 램을 모두 다 잡아먹더군요.
그래서 하루/이틀에 한 번쯤 들어가서 power automate 꺼주고 다시 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때문에 python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PC > Programm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More 더모어 신한카드 - Amazon balance 결제기 (0) | 2022.03.10 |
---|---|
[Power automate desktop] 지정된 시각에 작동하도록 flow 짜기 (0) | 2021.03.14 |
[Python] MD5 hash 값 출력 프로그램 (0) | 2020.11.24 |
[Python-신한인디i] 동작하지 않는 example... (8) | 2020.11.13 |
[Telegram-bot] NAS_bot(윈도우OS실행파일) (0) | 2020.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