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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삼성 더프리스타일

by dragom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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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밤중 갑자기 아 사고싶다. 싶어 바로 당근으로 업어온 삼성 더프리스타일 입니다.

다나와 기준 60후반대 제품은 본품만 있는 상품이고, 80~100만원대 제품은 본품+케이스+보조배터리 등 구성입니다.

저는 휴대용으로 쓸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요 없어 본품만 구매했습니다.

다나와 기준 최저가 67만원 정도였는데, 당근에 미개봉상품이 60정도이기에 당근했습니다.

 

제품 설치 위치는 충전선과 천장에 있는 전등 위치의 문제로 아래와 같이 배치하였습니다.

 

구매 전에는 낮은 밝기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밤에 불끄고 사용하는 제 환경에서는 가장 낮은 밝기로 내려도 아직 너무 밝을 정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밝기 중간정도로 세팅했을 때 입니다.

설치 환경은 벽에 

위 사진에서 보시면 사다리꼴 모양의 테두리가 하나 더 보이실텐데,
이는 프로젝터와 천장면이 수직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수직하지 않는 경우 위 그림처럼 화면이 사다리꼴로 나오게 됩니다.
영상은 똑바로 보여야하니 "키스톤 조절"이라는 기능으로 영상을 미리 역-사다리꼴로 processing 해줍니다.
더프리스타일의 장점은 이러한 "키스톤 조절"과 "초점 조절"이 자동이라는 점입니다.

원래는 위치 바뀌거나 할때마다 리모컨으로 힘들게 사각형 만들어지게 키스톤 조절하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다이얼 돌려서 초점을 맞췄었는데,
삼성 더프리스타일은 꽤나 빠르게 자동으로 맞춰줍니다.

다만 제 환경에서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역으로 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면 상하가 반전되어, 이 부분은 설정에서 수동으로 "전면 천장"을 선택해 주었습니다.

화면 밖의 밝은 사다리꼴이 좀 눈에 밟히실 수 있으나, 실제 영상을 보는 경우 
아래쪽 사진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프로모드로 최대한 제가 보는 느낌을 살려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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